소소한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인 <문화가 있는 날-월드콘>의 2022년 마지막 무대가 11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진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연중 기획공연인 <문화가 있는 날-월드콘>은 실력 있는 지역의 예술단체들을 섭외해 전북도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강원림(보컬), 강우주(기타), 이영재(베이스), 송은혜(드럼)로 구성된 4인조 모던록 밴드 ‘플라스틱 에이지(Plastic Age)’이다. 새로운 감정을 알게 되는 시기를 나타내는 의미의 ‘플라스틱 에이지’라는 팀명처럼 음악을 통해 사람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공감하고자 하는 밴드이다.
이들은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가 아닌 주변에서 또는 본인이 직접 경험해 봤을 만한 사랑, 이별, 만남, 추억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그들만의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들려준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월드콘>은 '월간 드림 콘서트’의 줄임말로, 한 달에 한 번 지역예술단체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꿈(드림)’을 주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나누어 드림’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은 공익적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년 색다른 장르의 공연으로 전북지역 문화예술계의 균등한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문화적 스팩트럼을 확장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보이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의 테마는 지난해 ‘재즈(JAZZ)’에 이어 ‘록(ROCK)’으로 선정했으며, 도내에 활동 기반을 둔 록밴드 6팀(밴드 노야·토리밴드·슬로우진·행로난·임효섭 밴드·플라스틱 에이지)을 선정, 지난 5월 밴드 '노야’의 공연을 시작으로 6·8·9·10·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내 학교와 전당의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진행해 왔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63-270-80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