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이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최근 현진은 MBC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쇼 카타르시스'(이하 카타르시스)에 불참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날 열릴 축구 경기들을 미리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연경 이휘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또 알베르토, 박주호, 이용, 박찬우 해설 위원과 축구 전문기자 김환이 함께 프로를 꾸며나가고 있다.
앞서 현진은 같은 그룹 멤버 츄가 스태프를 향한 폭언 등의 행동으로 팀에서 방출된 것과 관련해 SNS에 "마음이 아프다. 츄 언니 응원해주시고 위로해달라"는 옹호글을 남겼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현진이 출연 중이던 '카타르시스'에 돌연 모습을 보이지 않은 이유가 츄를 언급한 일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현했다.
하지만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 27일 JTBC에 "출연 전부터 출연하기로 한 회차가 정해져 있었다. 오늘은 예정되어있던 그룹 스케줄이 있었다. 다음 주 방송에는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사실 관계를 해명했다. (관련 기사 보기)
한편 츄와 과거 함께 일했던 한 브랜드는 현재 츄가 자사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공식 SNS 계정에 츄를 지지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관련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