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이란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B조 1차전 조별리그 경기서 잉글랜드가 6-2로 이란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실력과 체력으로 무장한 잉글랜드에게 이란의 '늪 축구', '침대 축구'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3-0으로 앞섰다. 벨링엄, 사카, 스털링이 득점했다.
이어 후반 17분 나온 사카의 2번째 골,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온 마커스 래쉬포드, 후반 44분 잭 그릴리시의 골까지 나왔다.

이란은 메흐디 타레미가 후반 20분과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로 2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전후반 모두 추가 시간이 거의 10분씩이나 주어져 '역대급 추가 시간'이란 말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