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탐구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에 나서 미래 세대를 선도할 자기 주도적 인재양성에 나선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19~20일, 12월 3~4일 등 4일간 총 8회에 걸쳐 아트팜 및 아이디어 스케치 교육을 진행한다.
‘아트팜’ 교육은 LED 애니메이션 장치 만들기 및 LED 크리스마스 조명장치 만들기 등을 통해 친환경 재료와 전기전자부품을 결합한 창의 활동 프로그램이다.
또, ‘아이디어 스케치’ 교육은 전기전자부품 등 센서의 특징을 배우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는 등 시제품 작품으로 표현해보는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재료를 선택하고 주제를 구상해 결과물을 창작하는 활동으로 전지전자 부품의 기능을 이해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9일 첫 교육을 수강한 학생은 “직접 재료를 선택하고 애니메이션 장치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안나경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과장은 “앞으로 미래 세대를 선도해 나갈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 탐구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