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결혼 준비 과정 소식을 전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가 있다.


그는 바로 '나는 솔로' 2기 출연자 정순(가명)이다.
정순은 지난 9월 인스타그램에 '#12월의 신부'라는 태그와 함께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일이 아닌 이번엔 진짜 리얼 웨딩으로...올해 저는 12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라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처럼 아마 이렇게 인연은 따로 있나보다"라며 "사실 차근차근 조금씩 준비 중이었는데,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싶고, 조금 더 제 진심을 담아 소식을 전하고 싶어 조심스러운 마음에 하루씩 늦추다 보니, 오늘에서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정순은 12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린 이후 SNS에서 꾸준히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고 있다. 그는 브라이덜 샤워, 웨딩 사진 등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예비 신랑 얼굴을 살짝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앞서 방영된 '나는 솔로' 2기에서 정순은 영철(가명)과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하지만 두 사람 인연은 방송 이후까지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