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했다.
아이브는 최근 방송된 tvN '출장십오야2'에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및 가수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격해 야유회를 떠났다.
이날 그룹별로 야식을 걸고 퀴즈를 진행했다. 아이브는 ‘이어말하기 게임’에서 극적으로 성공해 어렵게 떡볶이,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야식을 얻었다.
이후 숙소로 둘러온 아이브는 한 데 둘러앉아 호화로운 야식 타임을 가졌다. 멤버들은 떡볶이를 맛본 뒤 “음~”, “맛있다”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장원영이었다. 그는 “이거 챙겨오면 좋겠다” 등 떡볶이에 대해 칭찬만 할 뿐 떡볶이를 먹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덜어 먹는 앞접시도 없었다.
장원영은 테이블에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앉은 채 떡볶이를 가만히 응시했다. 한 손엔 아이스 커피를 들고 마시는 장면만 담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