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무슨 일?…서유리·최병길 부부, 로나유니버스 완전 '사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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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회사 성장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
지난 15일 로나유니버스 공식 카페에 올라온 공지 글

성우 서유리·최병길 PD 부부가 올 초 함께 설립한 '로나 유니버스'에서 완전히 사퇴했음을 밝혔다.

이하 서유리 인스타그램
이하 서유리 인스타그램

지난 15일 로나유니버스 공식 카페에는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글을 씁니다'라는 제목의 공지 글이 올라왔다.

공지 글에는 서유리와 최병길 PD 부부가 경영진에서 완전히 물러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들 부부는 "오늘은 무겁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로나유니버스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순탄치만은 않은 과정을 거쳐왔다. 그 이유 중 많은 부분은 저와 루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그래도 다행히 변함없이 애정으로 로나유니버스를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아직 계시는 지금, 그래서 저희는 용감한 퇴진을 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이제 로나유니버스에는 회사를 충분히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계신다. 그리고 회사는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도 앞으로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기에 저희가 회사 성장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게 됐다"면서 "이 부분은 전적으로 저희 두 사람의 판단과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로나유니버스는 새롭게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앞으로 저희 그늘에서 벗어나 더욱더 뻗어나가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먼발치에서라도 '이 밤에도 돌고 있는 블루마블'을 늘 아끼고 응원하겠다.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서유리도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고마웠어요.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글을 접한 팬카페 회원들은 "이게 무슨 소리냐", "이게 정리가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 지분을 다 처리하고 떠나신다는 말이냐. 그럼 로나유니버스라는 이름이 무슨 의미가 있냐", "로나 활동은 어떻게 되는 거냐", "로나 병길 없는 로나 유니버스?", "걸림돌 아닌데 왜? 이건 좀…", "설명이 부족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1일 트위치 '로나로나땅' 생방송을 통해 로나 유니버스 대표직 사임 사실과 함께 회사 지분을 둘러싼 갈등 상황을 밝혀 논란을 일었다.

이에 따라 그는 남편 최병길 PD와의 불화설까지 휩싸였다. 이후 최 PD는 직접 입장을 발표하며 회사 지분 논란과 서유리와의 불화설을 일축해 논란을 종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