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수상한 재력가 열애설♥…소속사가 '압수수색' 당한 진짜 이유

2022-11-15 13:44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압수수색' 당한 이유
SBS 연예뉴스가 15일 보도한 내용

박민영 인스타그램
박민영 인스타그램

배우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0일 압수수색을 당한 가운데 경영진 횡령 혐의도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 연예뉴스는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압수수색을 당한 이유에 경영진 횡령 혐의가 포함됐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후크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 배경에 권 모 대표를 비롯한 일부 임원들의 횡령 혐의 등이 포함됐다. 이 횡령 금액이 50억 원 이상일 경우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적용도 가능하다는 추측도 있다.

"큰일 났다" 박민영 소속사 압수수색한 팀 전신은 '사직동 팀' (영상) 박민영 소속사 압수수색 포인트는 '중대범죄수사과',이진호 “'중대범죄수사과' 전신은 사직동 팀…경찰청장도 맘대로 못해”. "큰일 났다" 박민영 소속사 압수수색한 팀 전신은 '사직동 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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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0일 "박민영 소속사를 압수수색한 '중대범죄수사과'의 전신은 '사직동 팀'"이라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사직동 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추적을 맡은 바 있으며 일명 '청와대 특명반'으로 불리기도 했다. 당시 '사직동 팀'은 30여 명 정도가 5~6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했으며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 지휘 아래 각종 청와대 파일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사직동 팀'의 소속은 경찰청이지만 경찰청장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큰 팀"이라며 "이 팀이 발전해서 '중대범죄수사과'가 됐다. 현재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지휘를 받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팀에 있었던 법무법인 KDH 곽정기 변호사도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라는 말을 전했다. 수사 착수에 있어 굉장히 신중한 부서이기에 어느 정도 혐의 사실에 대한 합리적인 증거나 소명 자료가 확보된 상태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Blue Planet Studio, 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Blue Planet Studio, shutterstock.com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