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월드컵 생중계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아프리카TV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생중계와 함께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 주문형 비디오(VOD)도 제공하며 경기 일정과 조별 리그 순위, 토너먼트 결과 등 월드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인 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중계를 하고 있는 BJ들의 생중계도 진행된다. 월드컵 진출 국가 출신 외국인과 함께하는 편파 중계방송도 준비돼 있으며, 유명 BJ와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의 온라인 응원 중계 콘텐츠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TV는 승부 예측, 최종 성적 맞히기, 시청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혀 눈길을 붙잡았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감스트 방송으로 보면 꿀잼일 듯", "감스트 시청자 얼마나 찍으려나", "감스트 싱글벙글", "감스트 중계로 보는 게 친구랑 보는 거 같아서 재밌음", "감스트 호재네. 시청자 또 30만 명 찍겠다", "감스트 보러 간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한국-멕시코 전에서 시청자 약 35만 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으로 버라이어티,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TV 애청자 약 102만 명, 유튜브 구독자 약 217만 명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