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이라는 '나는 솔로' 11기 남성 출연자들의 정체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남성 출연자들이 자기 소개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1년 째 호텔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사는 지역을 묻는 말에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다. 집은 현재 없다. 근데 이게 돈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임시로 지금 호텔에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혼할 아내 직장이 어디인지에 따라서 그 근처에 집을 얻기 위해서 (호텔에) 임시로 살고 있다”며 “올해가 마지막 솔로일 거 같아서 호텔에서 살아보자 했다. 주차하기도 편하고 그래서 1년 동안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광수는 "저는 사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이 전혀 아니다. 수능 400점 만점일 때 저는 120점을 받은 사람이다. 스펙 말고 실력, 잠재력으로 승부를 봐서 공기업, 외국계 기업, 대기업까지 모두 입사를 했다. 공기업에 다니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3개월 만에 때려치우고 28살 때 300만 원으로 사업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39살인데 취업 교육 사업과 기업 채용 컨설팅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5년 전 사업과 관련된 책을 써서 지금까지 베스트 셀러로 유지 중이다"고 말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외과 전문의, 치과 의사, 외국계 필름 기업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 은행원, 사업가, 미국 농구선수 출신 메이저리거 스카우터 등 쟁쟁한 직업과 배경을 가진 남자 출연자들 정체가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