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지평선'이 결국 1위에 올랐다.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끝에 7일 0시 기준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3월 발표한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 타이틀곡이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3월 발매 당시 음원사이트 '멜론 TOP100' 첫 진입 이후 6개월 만인 지난달 4일 98위로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줄곧 상승 곡선을 그리며 지난달 23일 멜론 TOP 10에 진입했다. 결국 발표 222일 만인 7일 1위에 올랐다.
'사건의 지평선'은 최근 열린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에서 윤하가 이 곡을 부르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을 시작했다.
지난달 23일 '멜론 TOP 10' 진입 소식을 들은 윤하는 트위터에 "어차피 하던 걸 계속할 뿐이라서 별다른 것 없지만 서도 TV에도 초청돼서 노래하고 무엇보다 우리 홀릭스(팬클럽) 어깨 펴지는 소리 들려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이다. 오늘도 세상을 구하러 가자"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