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중인 배우 서정희가 긴 머리카락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머리 시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핑크 블라우스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정희는 “#내머리 어디 갔지? 가발 아니에요. 이 머리는 제 머리예요. 수술 전이니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항암 치료를 위해 머리를 삭발한 그가 긴 머리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괜히 눈물 나네요”, “빨리 더 건강해지시길 응원합니다”, “언니는 머리카락 하나 없어도 너무 예뻐요”, “금방 아름다운 머리로 돌아가실 거예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딸,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이후 2015년 서세원과 이혼했다. 지난 4월에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