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미토리와 ‘천원짜리 변호사’ 시청자 게시판에는 결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갑자기 완성도 높인다면서 16부작에서 12부작으로 축소”, “완성도 높인다면서 PPL 노골적으로 넣기”, “금토 주 2회에서 토 1회로 결방하면서 화제성도 타격 입었다”, “결방 너무 심하다”며 댓글을 남겼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부 준비를 이유로 1~8회 내용을 간추린 '천원짜리 변호사-인터미션'을 대체 편성해 원성을 샀다. 이후 22일 9회가 방송됐다.
28일에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 때문에 결방, 다음날 29일에 10회가 방송됐다. 지난 4일도 결방이며 5일 11회가 방송된다. 이어 11일 최종회를 내보낼 예정이다.
실제로 잦은 결방으로 시청률도 떨어졌다. 결방 전 ‘천원짜리 변호사’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5.6%, 전국 15.0%, 최고 18.8%를 돌파했다.
결방 후 방송된 10회는 는 13.7%를 기록하면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