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코로나 이후 잠정 중단됐던 '한-일 국제여객선'이 오는 11월 4일부터 신조선인 ‘퀸비틀(2600톤/정원 502명/부산↔후쿠오카)’을 시작으로 2년 8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일 여객은 10월 28일부로 공식 운항재개가 되었으며 퀸비틀호를 시작으로 개별 선사 및 일본항만별 준비가 완료되는데로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며, 현재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하여 별도의 환송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BPA는 운항재개에 앞서 관계기관(CIQ) 모의훈련과 강준석 BPA 사장 주재하에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에 다중이용시설의 승객안전 점검사항을 확인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그동안 중단되었던 한-일 국제노선이 퀸비틀호를 시작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어 부산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