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6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약 4년만의 월드투어에 나섰다.
현재 '블랙핑크'는 미국 댈러스와 휴스턴, 애틀랜타, 해밀턴, 시카고 등 7개 도시 14회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그룹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블랙핑크'가 무대에서 잦은 안무 실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안무를 틀리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 동작을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뿐만이 아니었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두 같은 동작을 하고 있지만 다른 안무를 하는 듯한 장면이 수차례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한 멤버는 다른 멤버들보다 1~2초 가량 빠르게 안무를 하고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렸다. 또 다른 멤버는 아예 안무를 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 'BLACKPINK CONCERT' 연관 검색어에는 'mess(엉망인 상태)'가 노출되기도 했다.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도 안무 실수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월드투어 태도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