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국 대표 톱배우 이영애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는 지난 1일 "이영애가 프랑스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는 극 중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역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붙잡았다.
'마에스트라'는 여성 지휘자로서 겪는 고충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이영애는 계약을 위한 최종 단계만 남겨둔 상태다.
이영애는 복귀작에서 기존에 없는 캐릭터와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전언이다.
'마에스트라' 제작사는 조연급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한 오디션을 곧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가는 근황을 공개, 큰 관심을 모았다.
1971년생으로 올해 51살인 그는 메이크업을 받지 않는 수수한 모습에도 우월한 비주얼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구경이'를 통해 약 4년 만에 복귀,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