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라키가 배우 박보연과 열애설 입장 차이가 갈린 가운데 데이트 목격담이 나왔다.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 박보연이 '아스트로' 라키 뮤지컬 공연장 화장실에서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연은 '아스트로' 팬들과 함께 화장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트위터 사용자는 "뮤지컬에 세 번이나 초대했다. 어제가 마지막 공연"이라며 "여자친구는 굳이 화장실이 4개인 데도 팬들이 많은 화장실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라키는 지난달 31일 박보연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라키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인정했지만 박보연은 "좋은 동료 사이"라고 부정했다. 둘 사이에 입장 표명에 차이가 발생, 결국 한쪽만 열애를 인정한 꼴이 됐다.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5월 발매된 '아스트로' 앨범에 수록된 라키 솔로곡 'S#1'에 박보연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저작권협회에서 확인해 보면 아티스트명은 '서리'로 돼 있지만 박보연의 저작권 코드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연애를 못해서 안 달이냐", "팬들이 쓴 글 보니까 7개월 동안 소통을 안 했다고 하더라", "서로 소통이 안 됐나", "라키는 인정하고 박보연은 부인했네", "두 사람이 사귀는 건 맞냐", "썸 타는 사이인 거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박보연 소속사 측은 열애설 의혹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