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우원재가 트레이드 마크인 애착 비니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삼당소'에서는 래퍼 우원재와 쿠기가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에게 상담을 받았다.
방송에서 징크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박나래는 우원재가 매일 쓰고 다니는 비니 모자를 보며 우원재에게 "모자 징크스는 없느냐"고 질문했다.
우원재는 "(지금 쓴) 모자 하나밖에 없다. 다른 종류가 있긴 하지만 그런 건 정말 예외 촬영일 때만 쓴다. 이 비니 하나밖에 없다. 이 비니 아니면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비니를 가져와도 난 그걸 안 쓴다"며 "지금 이 비니를 4년째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깜짝 놀란 오은영이 "세탁은 어떻게 하는가"라고 묻자 우원재는 "안 한다. 기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