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가가 이달 초 열린 파리 패션 위크 런웨이에서 선보인 ‘글러브 백’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방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기괴한 디자인 때문이다. 상체를 덮을 정도로 거대한 가방의 오른쪽 면에 장착한 긴 가죽 장갑에 팔을 완전히 집어넣어야 가방을 들 수 있게 디자인됐다. 팔을 안으로 완전히 집어 넣어야만 가방을 어깨에 걸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워낙 특이하게 생긴 만큼 셀럽들에게도 발렌시아가 글러브 백은 큰 관심을 받는다.
패션 전문가인 바이올렛 그레이스 앳킨슨은 25일(현지 시각) 그의 인스타그램에 글러브 백을 어깨에 거는 모습을 담은 짧은 클립을 올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