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역술가가 구준엽·서희원 부부에게 악담을 쏟아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대만 프로그램 '신문알알와'에 출연한 역술가 잔웨이중은 구준엽·서희원 부부가 4년 뒤 결혼 생활에 악재가 터진다고 예언했다.
이날 그는 두 사람의 관상을 살펴보며 "구준엽과 서희원의 궁합이 매우 좋고 서로가 갖지 못한 걸 가지고 있어 기쁨을 얻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위기가 찾아온다. 이별할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2026년 부부 사이에 적신호가 켜진다. 남자에게는 2027년에 위기가 한 번 더 온다"고 주장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잔웨이중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구준엽·서희원 부부는 지난 3월 혼인 신고를 해 결혼한 지 아직 7개월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준엽은 20년 전 연인이었던 대만 배우 서희원과 혼인신고 후 대만으로 건너가 그와 함께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구준엽은 대만에서 '국민 사위'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