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송민호 여동생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다.
다음 달 4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내연애'에 걸그룹 출신 단아(송단아)가 나온다는 소식이 27일 전해졌다.
쿠팡플레이 측은 본방송에 앞서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 '사내연애'에 등장하는 출연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남녀 출연자 12명 모습이 담겼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무장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 중에는 낯익은 얼굴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바로 가수 송민호의 실제 친여동생으로 알려진 송단아였다.
1994년생인 송단아는 송민호가 위너로 활동을 시작한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NEW.F.O)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다만 그룹 활동은 1년여에 그쳤다.
송민호는 앞서 지난 8월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 나와 송단아와 남매사이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송민호와 달리 이국적 외모를 지닌 송단아에 네티즌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닮은 꼴'이란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그가 연애 예능에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송민호 여동생?", "단아야? 단아가 왜 여기서 나와?", "????", "헐 송단아", "가상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라니..."라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단아가 등장하는 '사내연애'는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패션 회사 직원이라는 가상의 설정을 통해 남녀 12명이 사내에서 연애하는 내용을 그린다.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만큼 출연진은 회사 안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기며 자유롭게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4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