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달라지니 전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는 남자 아이돌의 사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10년이 지나도 못 잊는 인연'을 주제로 리콜남, 리콜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세형은 "10년 동안 연애 경험이 없고, 현재도 연인이 없다면 설렐 것 같기는 하다"고 말했다.
일일 리콜플래너로 나선 SF9 멤버 재윤은 "(10년 만에 연락이 오면) 의심을 해볼 것 같다. 그녀의 족적을 알 수 없으니, 못 믿을 것 같다"는 예상 밖의 답변을 내놨다.
또 재윤은 "데뷔 준비 중일 때, 초등학생 때 만났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온 적이 있다"며 "제가 원래는 안경을 썼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안경을 벗었다. 그리고 키도 훌쩍 자랐다. 제 외모가 달라지니까 (전 여친에게서) 연락이 온 거다. 그런데 안 만났다"고 당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다.
일일 리콜플래너 재윤의 활약상은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