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허니제이가 던진 부케를 받은 무지개 멤버 정체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19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댄서 허니제이와 무지개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 속 무지개 멤버들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허니제이를 가리키며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진 부케 던지기 영상에서는 꽃다발 대신 윌슨 인형을 부케로 던지는 허니제이 모습이 담겼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온 윌슨 부케는 가장 뒤쪽에 서 있는 MC 전현무의 품에 쏙 안겼다. 얼떨결에 부케를 받아 든 전현무는 당황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는 윌슨 부케를 들고 허니제이와 함께 나란히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윌슨 부케를 받으신 전 회장님 평생 나혼산과 함께 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이건 나혼산 종신 부케", "부케 받는데 표정이 왜 저래요. 아무도 안 받고 싶어 하는 듯. 부케 날아오는데 누구도 손을 뻗지 않음ㅋㅋㅋㅋ", "안 돼!!!! 현무 형 떠나면 '나 혼자 산다' 어떻게 될까?", "전현무 회장님 장가가셔야겠다", "성훈, 기안84, 전현무 형 장가를 갑시다", "역시 무무", "봐도 봐도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허니제이는 오는 11월 4일 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 9월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