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한 운동선수와 '핑크빛' 기류를 주고 받았다.
16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골프왕4'에서는 양세형이 골프 선수 박진이와 만났다. 이 자리엔 개그맨 김국진도 있었다.

박진이는 빼어난 미모 때문에 골프계에서 '워너비 여신'으로 불린다.
김국진은 "나하고는 초면인데, 세형이랑은..."이라며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뜻밖에도 만난 적이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박진이는 "구면이에요"라고 했고, 양세형은 "내 입으로 말해도 되나 모르겠네"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양세형은 "조심스럽습니다. 골프로 만난 게 아니어서...마주보며 식사는 했죠"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