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 커플의 결혼식 비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남궁민과 진아름의 결혼식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7년 만인 지난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웨딩 전문가가 출연해 두 사람의 결혼식 비용을 추정했다. 전문가는 "지난 8월 손연재가 결혼한 식장과 같은 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꽃장식과 식대가 고가다. 꽃장식이 많이 들어가면 약 2000만~3000만 원 정도 추가 금액이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대는 코스요리에 웨딩 국수까지 추가해 1인당 약 18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아름이 입은 웨딩드레스에 대해서는 "신상 드레스다. 처음 피팅을 하면 내야 하는 퍼스트 웨어 차지까지 더하면 약 700만~800만 원 정도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딩 전문가가 추정한 결혼식 총비용은 1억 원 중반대에 달했다.
럭셔리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수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다. 결혼식 사회는 남궁민과 절친한 배우 정문성이 맡았고, 축가는 동방신기가 불렀다.
이외에도 배우 박신혜, 최태준 부부, 서효림, 2PM 이준호,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많은 스타들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남궁민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행복하게 노력하며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진아름 역시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숙하고 예쁘게 행복하게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