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전 남자친구 강종현 논란에 얼떨결에 휘말린 배우 성유리 측이 두 번째 해명 입장을 내놨다.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성유리 측 관계자는 전 소속사 버킷스튜디오와 관련해 해명 입장을 내놨다. 버킷 스튜디오는 박민영 전 남자친구이자 빗썸 숨은 대주주로 알려진 강종현의 여동생이 대표로 있는 미디어 기업이다.
매체에 따르면 성유리 측 관계자는 버킷스튜디오와 계약 당시 소속사가 빗썸과 관련된 회사인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당시 버킷스튜디오와 계약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단순 우연이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성유리는 이전 소속사인 에스엘이엔티와 계약 종료 후 여러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때마침 성유리는 당시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과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러브콜을 보낸 회사 중 하나인 버킷스튜디오가 성유리 측 조건을 받아들여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강종현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강종현이 성유리 남편으로 알려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안성현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강종현은 자신의 차량 명의가 안성현 코치의 것으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성현이랑 워낙 친해서 빌려 타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후 성유리 측은 "안성현 씨 차량 대여 및 친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강종현은 박민영의 커리어가 자신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과 논란으로 망쳐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