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과 열애설이 나며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았던 강 씨가 해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성유리 남편 안성현 이름이 언급됐다.
강 씨는 12일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신용불량자 상태일 뿐 ‘빗썸’ 경영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100억 원대 한남동 빌라, 슈퍼카 모두 친구에게 빌린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강 씨가 타고 다니는 마이바흐의 차량 명의가 안성현 코치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성현은 디스패치에 "강 씨와 자주 만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성유리 측 또한 "안성현 씨 차량 대여 및 친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빗썸 측은 앞서 강 씨와 박민영의 열애설과 함께 실소유주 의혹이 일자 "당사는 창사 이래 김 모 전 회장을 제외하고는 '회장'이라는 직함을 둔 적이 없으며, 언론 보도에 언급된 강 모 씨는 당사에 임직원 등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열애설에 휩싸였던 박민영 측 또한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