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출시한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즉시 회수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려 "(편의점 GS25 전용)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가 식약처 제품 회수 검사에서 세균 수 기준 초과로 제품 회수 명령 통보를 받아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문제가 된 제품은 한보제과가 지난 8월 17일 제조한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다.
이어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제조 일자와 무관하게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 전 제품 반품이 가능하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안내했다.
롯데제과는 문제가 된 제품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는 지난해 9월 롯데제과와 GS리테일이 편의점 GS25 전용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롯데제과의 인기 제품인 소프트아이스크림 '빵빠레'를 샌드 형 아이스크림으로 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