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리더, 괴산에 집결

2022-10-09 18:04

제19회 전국리더대회, 2022년 괴산에서 성황리 개최...‘지역의 힘으로! 농촌을 활기차게! 주민을 행복하게!’주제

대한민국 지역리더들은 지난 7일 충북 괴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2 충북 괴산대회’ 참가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 등을 저울질 했다.
대한민국 지역리더들은 지난 7일 충북 괴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2 충북 괴산대회’ 참가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 등을 저울질 했다.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대한민국 지역리더들이 지난 7일 충북 괴산에 집결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괴산 중원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2 충북 괴산대회’ 참가를 위해서다.

지역재단이 주관해 ‘지역의 힘으로! 농촌을 활기차게! 주민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국리더대회는 자치와 협동에 기초해 지역순환, 도농공생의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 등을 저울질 했다.

특히 기초・광역・전국 단위에서 협력을 통한 정책과 실천 대안 수립을 꾀했다.

매년 각 도를 순회하고 있는 전국리더대회는 충북의 경우 2010년 제7회 옥천대회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개최다.

이날 대회는 농업회사법인 흙살림(주) 이태근 회장이‘40년 유기농업의 길, 농민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이어 지역의 핵심 의제 논의, 실천 과제를 찾는 분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지역리더상 수상자 사례 발표와 참여자와의 대화도 이뤄졌다.

올해 전국지역리더상 수상자는 박형백 괴산 옹골협동조합 이사장, 황민호 주간옥천신문 대표,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 황규석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9일 “전국에서 모인 지역 리더들의 열띤 토론과 실천적・정책적 대안이 지금의 힘든 시기를 넘어서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자치와 협동에 기초한 순환과 공생의 지역사회 실현에 실질적인 대안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