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미국 드라마 데뷔작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 폭주 중인 'The Idol(디 아이돌)'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방송사 HBO는 유튜브 등 플랫폼에 '디 아이돌'의 세 번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성인 인증이 따로 필요한 19금 제재받지는 않았으나, 높은 수위의 파격적인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제니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 비중이 크지는 않았다. 그는 한 사무실의 회의실처럼 보이는 장소에서 계약서를 받아들고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장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먼저 나가는 장면 등에 포착됐다.
이를 본 네티즌 중에는 그가 악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그 밖에 영상에서는 주연인 릴리 로즈 뎁이 맡은 조 셀린과 위켄드가 맡은 테드로스의 관계와 아이돌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볼 수 있는 장면들이 등장했다.
HBO맥스 '디 아이돌'은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고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한다는 데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고, 트로이 시반 등도 출연한다.
2023년 HBO 맥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