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프리지아가 '펫숍' 출신 강아지를 입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일축했다.

지난 6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이름은 배찌. 작고 소중한 내 아기 복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 갈래 머리를 한 프리지아는 한 손으로 새끼 비숑을 들고 윙크하고 머리를 기대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프리지아는 포메라니안 종 뭉치와 함께하고 있으며 배찌는 두 번째 반려견이다.

네티즌은 "펫숍에서 강아지를 데려온 것이냐"며 강아지에 대한 입양 경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프리지아는 "지인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서 그 중 한 마리를 데려오게 되었다"라며 황급히 해명했다.

최근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 배우 고소영,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 등 많은 연예인들이 펫숍 분양에서 분양받은 반려동물을 SNS에 노출하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은 큰 파급력을 가졌고 그만큼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은 엄청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소개할 때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