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갑작스럽게 입대 소식이 전해진 사람이 있다.
조이뉴스24는 6일 "카멜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단독으로 전했다. 카멜(이어진)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 출연 중인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멤버다.
이로써 카멜은 '스맨파'에서 중도 하차한다. 그는 최근까지 해당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며 열정적으로 멤버들과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이뉴스24에 "갑작스럽게 입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면서도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가는 것이니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맨파'에 출연하면서 댄서 선후배들과 만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 경쟁이 아직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램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스맨파' 제작진과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1998년생인 카멜은 만 24세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카멜이 속한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에는 바타, 인규, 경남, 영빈, 인선, 해성, 도프한 등이 멤버로 속해 있다. 이들은 가수 지코, 강다니엘, 세븐틴, 빅톤, 더보이즈 등의 곡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스맨파'는 엠넷에서 방송되는 남성 댄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노제, 리정, 아이키 등 여성 댄서들의 이름을 널리 알린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후속작이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스맨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