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수 예능 '런닝맨' 관련해 놀라운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뉴스1 등은 '런닝맨'에 역대급 게스트 출연이 예고됐다며 그 주인공은 바로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라고 전했다. 이날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매니 파퀴아오는 오는 11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하며 해당 녹화분은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필리핀 권투 선수이자 정치인인 매니 파퀴아오는 복싱계에서 손꼽히는 레전드 선수다. 그는 세계에서 첫 번째로 복싱 8체급 석권을 달성했다. 2010년 정계에 입문한 파퀴아오는 현재 상원의회 소속 의원이다.
파퀴아오가 '런닝맨' 멤버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전소민, 송지효, 양세찬을 만나 어떤 케미를 보여주며 레이스를 펼칠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더쿠 등에서 네티즌들은 "이왜진(이게 왜 진짜임?)", "와", "헐", "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