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커머스 진행 모습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상생 라이브 커머스 특별방송을 통해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업체의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소득 증대를 꾀한다,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농가의 일상회복 기반을 마련키 위해 추진되는 이번 기획전은 오는 11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방송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6시, 14일 오전 11시 등 총 3회에 걸쳐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참여업체는 3개소(햇살바다, 포항블루베리농원, 연이담한과)로 판매품목은 멍게젓, 오징어젓, 블루베리 쨈, 한과, 조청이며, 쇼핑라이브 진행 시 전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황보순출 ㈜ 햇살바다(포항시 남구 동해면 소재) 대표는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고, 저렴한 가격의 우수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좋은 취지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 및 업체의 빠른 일상회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및 라이브 커머스 확대 시행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영세 중소농 및 농식품 제조·가공업체까지 판매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