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스타강사 현우진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4일 오후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메가스터디 소속 강사 현우진의 만료 예정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시했다.
최근 현우진의 재계약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이날 메가스터디교육은 전 거래일 대비 5.3% 오른 7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7만 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현우진은 지난 6월 모의평가 강의 분석 방송을 진행하던 중 "제가 일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아니다"라며 "저를 찾아서,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또 "메가스터디에서 8년은 즐거웠고, 이제 일이 곧 끝날 것 같다"라며 "재계약을 안 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였으면 오늘 해설 촬영하면서 다음 강의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지금은 찍을 생각이 없다"라며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당시 현우진의 은퇴 시사 발언 이후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교육 주가가 급락했다.
현우진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했으며 현재 메가스터디를 대표하는 수학 강사다. 그의 연봉은 2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1타 강사 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