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사들이 기피한다는 여성 직업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더쿠 등에 '의사들이 결혼 상대로 피한다는 직업군'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의사들이 일명 '간스유예기엔교'라고 불리는 직업들을 가진 여성들과의 만남을 피한다는 이야기다.
여성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의사 커뮤니티에서 일부가 썼던 말"이라면서 "퐁퐁남, 설거지 개념이 생기기 전부터 쓰였다. 순진한 의사들한테 여자 조심하라는 의미로 사용됐다"라고 말했다.
'간스유예기엔교'는 간호사, 스튜어디스, 유치원 교사, 예체능계, 기독교, 신경증(Neuropsychiatric), 교사, 플로리스트, 필라테스 강사,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트, 카페 직원이다.
이에 "자의식이 지나치다"는 등 눈살을 찌푸리는 의견들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