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딸 체육대회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백지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체육대회인데 엄마들이 열정 불살랐다. 나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학부모들은 동그랗게 모여 빨간 천으로 공을 높이 띄우고 있다.
특히 파란 티와 형광 운동화를 착용한 백지영이 발이 바닥에서 떨어질 듯 천을 높이 들어 올려 공을 튀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언니 체육대회인가요”, “형광 신발 딱 티가 난다”, "제일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 다 보인다” 등 댓글을 남겼다.
백지영은 9세 연하 배우 정석원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