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겸 BJ 오지은이 언더붑 스타일의 과감한 세일러복 의상을 선보였다.
오지은은 28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언더붑 디자인의 세일러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언더붑이 아직 활성화가 안 됐다"며 "가위로 언더붑을 좀 잘라보겠다"며 언더붑 블라우스의 길이를 줄이며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언더붑은 크롭톱이 점점 짧아져 가슴 밑 라인을 노출한 패션을 의미한다. 지난해 복고 패션이 유행하며 배꼽과 허리를 드러내는 크롭톱이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는 여기서 더 나아가 파격적이고 급진적인 언더붑 패션을 소화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패션·뷰티 계열 인플루언서인 오지은은 인형 같은 외모와 빼어난 패션 감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튜브에 메이크업 영상, 고데기 사용법 등을 올려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을 팔로워 수 94만 명,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8만 명에 이른다.
최근 아프리카TV를 통해 데뷔해 본격적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그는 첫방송에서도 언더붑 스타일의 경찰복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