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걸그룹 노기자카46 출신 배우 마츠무라 사유리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월24일 485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히카루(ヒカル)'에는 '에밀린이 남자친구와 헤어졌기 때문에 위로했다(エミリンが彼氏と別れたのでてんちむと慰めてみた)'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히카루는 "언젠가 말하려고 했는데 사실 나도 지금 헤어진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냥 헤어졌다. 그것만 말해두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마츠무라 사유리와 히카루는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히카루는 유튜브를 통해 "열애설은 사실이고 마츠무라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죽을 만큼 귀엽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한편 마츠무라 사유리는 노기자카46으로 활동하던 2014년 대형 만화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30대 유부남 A씨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마츠무라 사유리는 A씨와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키스까지 하는 사진이 공개돼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마츠무라 사유리는 "팬, 멤버, 관계자분들에게 제 경솔한 행동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라며 "하지만 상대에게 가정이 있는 것은 몰랐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