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8일 박민영 열애설이 터진 날 방송된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3회는 전국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된 2회 시청률 3.4%보다 상승한 수치다.
박민영이 출연하는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박민영은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 역을 맡았고, 고경표는 박민영과 5년째 월수금을 함께 하는 미스터리한 장기고객 정지호 역을, 김재영은 박민영 앞에 갑자기 나타나 화목토의 신규고객이 된 슈퍼스타 강해진 역을 맡았다.
한편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신흥 재벌 K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민영의 연인으로 알려진 K씨는 한남동 최고급 빌라에 사는 신형 재벌로, 코스닥, 코스피 상장사 회장이다. 박민영과 K씨는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릴 정도로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K씨가 재산 축적 과정에서 편법 대출, 차명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위키트리에 "현재 박민영 씨가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