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마치다 케이타(32)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재일교포 여배우 현리(35·Hyunri)다.
일본 매체 '여성 세븐'은 지난 28일 마치다 케이타가 3살 연상 현리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에 개봉한 영화 '시네마 파이터스'와 '여자적생활'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췄다. 두 번째 영화가 끝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마치다 케이타가 현리에게 홀딱 반해 적극적으로 접근했다"며 "두 사람은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마치다 케이타는 극단 'EXILE' 소속 배우다. 영화 '하이앤로우' 시리즈는 물론 '체리마호: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유어 아이즈 텔'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 사진을 공개, 우익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현리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 배우로 국내외를 오가며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플TV+ '파친코' 시리즈와 영화 '우연과 상상'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