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생태자원봉사단 K에코액션 1기(이하 ‘에코액션1기’)는 오는 10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전주 혁신·만성동 기지호수 주변 생태교란종 제거작업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그간 에코액션1기는 3차례에 걸쳐 기지호수 주변에 자생하는 목본, 초본, 곤충 식생 등 생태모니터링을 완료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양미역취, 환삼덩굴, 칡넝쿨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이날 생태자원봉사활동에는 시민행동21(회장 김종만) 소속 들꽃사랑_꽃다지(회장 이종기)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제거 작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원장 정윤경), 백년닷컴협동조합(이찬복 이사장), 턴턴턴TV(전현태 총감독), 사단법인 운장새돌회(이사장 박춘성), 혁신자율방범대(강철수 대장)가 멘토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라제건 상임대표)가 주최하고 「자원봉사 볼륨UP! 텐션UP! 」 동아리지원사업으로 전주 혁신·만성동 풀뿌리단체인 기지호수생태시민행동(회장 김용남)이 주관하는 <奉네방네지구의 친구들>이라는 프로그램이다.
기지호수생태시민행동 서병철 사무국장은 “우리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궁극적인 비전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또래 간에 ‘멘토링’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라고 말하고 “자원봉사 시간은 덤으로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