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프로 의식이 돋보였다.
블랙핑크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멤버들은 팬 사인회에서 각자 개인별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매력을 뽐냈다.
특히 최근 방탄소년단 뷔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SNS 부계정 해킹, 사생활이 담긴 사진 유출 등 각종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는 제니는 오히려 어느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제니는 자신을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팬서비스로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팬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으로 의연함을 뽐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