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도중 코 부상을 입었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 시각) 체코 프라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그룹 2조 5차전에서 4-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정작 경기 초반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제대로 된 골 맛을 볼 수 없었다. 바로 전반전 초반 상대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코에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전반 12분 윌리엄 카르발류의 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골키퍼와 충돌해 코에 출혈이 발생했다.





그는 코에 큰 충격을 받았음에도 응급처치만 받은 후 필드에 복귀해 결국 풀타임 경기를 치러냈다.
경기가 끝나고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훌륭한 경기,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의 목표를 위해 집중력을 유지했다. 환상적인 응원을 보내준 국민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