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무한도전 마라도 짜장면집 간 유재석이 마주친 여고생 정체, 다 놀랐다

2022-09-25 14:23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마라도 짜장면집 방문한 유재석

유재석이 14년 만에 마라도 짜장면집을 다시 찾았다.

네이버TV, MBC '놀면 뭐하니?'

지난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뭉치면 퇴근' 미션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여행하기’, ‘한잔하기’, ‘맛있게 먹기’ 중 하나를 선택했다. 하하, 신봉선,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이 ‘한잔하기’를 고르면서 퇴근에 가까워졌으나 유재석이 ‘여행하기’, 정준하가 ‘맛있게 먹기’를 골라 퇴근은 무산됐다.

멤버들은 출근 9시간째 네 번째 미션을 받았다. '50:50 확률 게임'인 짜장과 짬뽕을 고르는 것이었다. 며칠 후 모두가 잠든 새벽에 등장한 유재석은 퀭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짬뽕 팀은 가파도로, 짜장 팀은 마라도로 향했다. 마라도에 도착한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마라도에 방문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짜장면집 사장님과 반가운 포옹을 나눴다.

유재석은 14년 전 함께 사진을 찍었던 아기를 다시 만났다. 당시 네 살짜리 아기가 고등학생이 돼 유재석과 악수를 했다. 유재석은 “이 짜장면이 너무 생각났다”며 추억에 잠겼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