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한 명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월 방송된 KBS Joy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한번 들으면 멈출 수 없는 후크송’을 주제로 20세기 원조 후크송 명곡들을 되짚었다. 이날 김민아는 이정현의 '바꿔'가 배신당한 가사임을 전하다가 김희철에게 "배신당해 본 기억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저는 빌려준 돈을 신동 씨한테 빼곤 받은 적이 없다. 돈을 빌려주면 사람도 잃는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친한 사람들에게 찔끔찔끔 빌려준 돈 합치면 외제 차 1대 값"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