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잇썸’ 멤버 초원이 ‘프로듀스 48’ 조작 사건을 언급하자 네티즌 사이에 다시 관심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는 ‘프듀 조작 피해자 한초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해 한초원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프로듀스 48’ 조작 사건을 언급한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한초원은 ‘프로듀스48’에서 ‘블랙핑크’의 ‘헬바야’를 커버한 후 80등에서 13등으로 순위가 상승했다고 써진 글을 읽어 내려갔다.
글을 읽은 한초원은 “이거 글 고쳐달라 80등에서 6등이다. 이거 중요하거든요 저한테, 고쳐달라”고 밝혔다.
당시 한초원은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6위로 원래 ‘아이즈원’ 데뷔조였지만 조작으로 인해 13위가 됐다. 이후 한초원은 지난해 6월 그룹 ‘라잇썸’으로 데뷔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 그룹 아이즈원 팬들한테 2차 가해 당했었다”, “초원이 픽이었는데”, “저렇게 웃으면서 말하는데 속은 얼마나 쓰릴까”, “저 때 심지어 16살이었다”며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