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민이 장원영과 호흡을 맞춘다.
JTBC는 지난 23일 이채민이 KBS2 '뮤직뱅크' 38대 은행장으로 취임해 장원영과 MC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채민은 오는 30일부터 생방송에 투입된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해당 MC 자리를 노린 배우나 아이돌이 많았지만 이채민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또 "이채민은 장신으로 유명한 장원영 옆에서도 굴욕 없을 189cm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가졌다"며 "새로운 MC 두 명의 훈훈한 케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뮤직뱅크' MC는 일명 스타 등용문으로 불릴 정도로 남자 배우들이 거쳐 간 자리다. 지성, 남궁민, 지현우, 송중기, 박서준, 박보검 등 최고 인기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채민은 지난해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에는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배우 김새론과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촬영을 끝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