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양파가 직접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안긴 양파가 걱정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양파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실 배경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천천히 회복 중이다. 비밀로 하려 했는데 괜한 걱정 끼친 것 같아 속상하다"면서 "마음 써준 팬들, 친구들 모두 고맙다. 더 염려되지 않게 종종 소식 전하겠다. 아직은 통증 때문에 SIRI가 효자니 기척이 늦어도 이해해달라. 모두 부디 건강"이라고 남겼다.
앞서 이데일리는 양파가 지난 8일 자차를 운전해 한남대교를 건너던 중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지난 21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인해 3차 피해자인 양파의 차량이 전복되며 유리창이 깨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양파 소속사 IHQ 관계자에 따르면 "양파가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라면서 "현재 양파는 계속된 통증에 매일 치료 받고 있으며 귀에 출혈이 있어 MRI 검사를 앞두고 있다"며 심각한 피해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