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명문 구단 첼시FC 임원이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 해고당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첼시FC 커머셜 디렉터 데미안 월러비가 한국인 여성 에이전트 카탈리나 김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게 밝혀져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데미안 월러비는 카탈리나 김에게 "난 알몸인데 넌 알몸이야?"라고 묻는가 하면 성관계를 주제로 노골적인 성적 동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카탈리나 김은 톰 글릭 회장에서 항의했고 이에 첼시FC 측은 즉각 그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그가 첼시FC에 합류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카탈리나 김은 C&P스포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과 유럽 프로 축구팀을 연결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